거실 소파에 앉아 쉴 때 우리 댕댕이가 침 묻은 인형을 입에 물고 다가와 내 무릎 위에 툭 던져놓으며 놀아달라고 조를 때가 있습니다. 이 귀여운 모습에 기분 좋게 장난감을 쥐고 흔들어주는 터그 놀이를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아이가 "으르릉" 사나운 소리를 내며 인형을 절대 놓지 않으려 버티거나, 억지로 빼앗으려 하면 손가락을 향해 날카롭게 입질을 할 때 견주들은 당혹감과 걱정에 휩싸이게 됩니다. 장난감을 빼앗아 숨기면 온종일 거실 구석에 앉아 그 자리만 노려보며 집착하고, 혼자 놀라며 던져준 인형은 5분 만에 갈갈이 찢어 솜을 온 집안에 흩뿌려놓기 일쑤죠. 에너지 해소를 위해 시작한 놀이가 되려 소유욕 싸움과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이 고민은 반려 가정이 겪는 가장 흔한 일상 트래픽인데요, 오늘은 왜 이렇게..
반려견 행동 & 훈련
2026. 7. 18.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