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야외 산책을 다녀오거나 집안에서 활기차게 우다다를 마친 후, 아이가 절뚝거리며 발을 땅에 대지 못하거나 구석에 앉아 발바닥을 사정없이 핥아대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발바닥을 들춰보면, 도톰하고 도도했던 까만 패드(말랑콩떡) 표면이 붉게 까져서 속살이 드러나 있거나 피가 맺혀 껍질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게 되죠. 소독약을 바르려고 손을 대는 순간 아이가 아파서 꺄앙 하고 비명을 지르고 손을 물려 하면 안타까움과 불안감은 극에 달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왜 이렇게 단단한 발바닥 표피 패드가 벗겨지고 피가 터져 나오는지 근본적인 원인 메커니즘을 파헤쳐 보고, 단순 마찰상인지 응급 내원이 필요한 3도 열상 화상인지 구별하여 집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확장..
반려견 건강 & 질병
2026. 7. 30.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