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낮에 밖을 나가면 숨이 턱턱 막히고 아스팔트가 이글거리는 게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사람도 이렇게 힘든데, 온몸이 털로 덮인 우리 댕댕이들은 오죽할까 싶어 마음이 조마조마해지곤 합니다. 얼마 전 친한 지인이 키우는 말티즈가 낮에 잠깐 산책을 나갔다가 혀가 보라색으로 변하며 쓰러져 진짜 큰일 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의학 전문 자료와 공인 기관의 지침들을 찾아보며 알게 된 사실은, 우리가 무심코 넘긴 강아지의 헥헥거림이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생사의 갈림길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반려견이 보내는 신호 — 놓쳐서는 안 될 열사병 초기 신호 5가지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온몸에 땀샘이 없고 오직 발바닥에만 조금 있어서, 더울 때 입을 크게 벌리고 헥헥거리는 호흡으로만 체온을 식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
반려견 건강 & 질병
2026. 7. 2.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