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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아빠와 와이프가 외출 준비를 서두르자, 눈치가 백 단인 콩이가 자기도 꼭 따라가겠다며 현관문 앞을 막아서고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콩이야, 아빠랑 엄마 배변패드랑 예쁜 옷 금방 사서 올게~" 하고 달래보았지만, 가지 말라며 떼를 쓰는 콩이의 모습이 어찌나 하찮고 사랑스럽던지요. 와이프도 콩이의 앙탈스러운 재롱을 보며 오늘도 웃음 1회를 시전했죠 ㅋㅋㅋ 오늘은 콩이의 필수 용품인 화이트 배변패드 대용량과 신축성 좋은 옷을 사러 아내와 함께 펫 용품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배변패드와 콩이 용 옷사기
펫용품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발걸음을 옮긴 곳은 배변패드 코너였습니다. 저희 집은 시각적으로도 깔끔할 뿐만 아니라 소변 색상이나 이상 여부를 즉각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밝은 색상의 대용량 배변패드를 주로 고르거든요. 콩이가 실례를 했을 때 건강 상태나 혈뇨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화이트 패드가 제일 적합하더라구요.
매장 직원분과 이야기를 나누며 넉넉하게 쓸 수 있는 5팩짜리 대용량 세트를 구입하니 마음이 아주 든든해졌어요.
이어서 콩이의 옷과 액세서리도 고르러 갔어요~ 꽉끼는 걸 싫어하는 콩이는 옷을 고를 때도 다리와 몸통의 움직임이 편안하고 신축성이 좋은 걸로 골라야해요. 은근히 까탈스럽습니다 ㅎㅎㅎ 피부에 자극이 없는 부드러운 소재의 귀여운 목도리, 그리고 소독제와 청소용품까지 알차게 쇼핑했습니다!! 와이프도 콩이에게 입힐 알록달록한 옷들을 신중하게 골라보며 간만에 기분 전환을 확실하게 했네요.

오늘도 철저한 영양 식단
신나게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가장 먼저 챙긴 것은 콩이의 저녁 밥 이였습니다. 콩이가 핥는 부위나 긁는 부위 그리고 깨무는 부위와 빈도수를 체크하며, 간식과 특식에 대한 알러지 영향도도 체크하며 매일 식단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항상 주던대로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삶은 계란흰자 5g을 토핑해 주고, 애호박을 소량 삶아 섞어줬습니다.
| 구분 | 쇼핑 항목 및 식단 구성 | 급여 및 사용 목적 |
|---|---|---|
| 펫용품 쇼핑 | 화이트 대용량 배변패드 (5팩) + 신축성 의류 | 위생적인 배변 관리 및 콩이 피부/관절 보호 |
| 아침 정기 식단 | 인섹트 사료 + 산양유 파우더 + 멀티핏 + 계란흰자 5g | 알레르기 케어, 기호성 향상 및 양질의 단백질 섭취 |
| 저녁 정기 식단 | 인섹트 사료 + 계란흰자 5g + 애호박 소량 | 포만감 제공, 소화 촉진 및 적정 체중 유지 |
| 칭찬 보상 간식 | 놀로 치킨 트릿 | 양치질 후 및 외출 케어 성공 보상용 소량 급여 |
새로 산 옷을 입히고 다 함께 나선 집앞 산책
쇼핑해 온 예쁜 새 옷을 콩이에게 입히고, 와이프와 손을 잡고 함께 집앞 산책을 나섰습니다.
콩이는 새로 입은 옷이 영 불편한지 눈이 세모가 됬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바깥 공기와 냄새에 환장해서 앞서서 뛰쳐나가더라구요.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맞으며 집앞 골목길을 한 바퀴 천천히 돌고 나니 콩이도 기분이 최고인지 아빠를 돌아보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신나게 뛰어놀고 킁킁 냄새를 맡는 콩이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와이프도 기분 좋게 땀을 흘리고 마음의 안정을 얻어 가네요. 매일 함께 걸어 나오는 집앞 산책길이야말로 우리 가족에게는 소소하지만 대체할 수 없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오늘도 와이프에게 활력을 주는 콩이의 귀여움
사실 오늘처럼 아내와 함께 밖으로 나와 펫 용품을 쇼핑하고 집앞 산책을 즐기는 일상은 작년까지만 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상이었죠. 우울증으로 다운되어있던 와이프는 무기력함에 빠져 집밖으로 나서는 것조차 힘겨워했었거든요.
하지만 우리 집에 찾아온 콩이가 그 무기력한 마음의 벽을 조금씩 부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콩이의 밥을 챙겨주고, 쉬하고 응아하면 닦아주고 패드도 갈아주고, 같이 놀아줬다는 문자를 받을때면
가끔 눈물이 납니다... 이정도도 저에게는 너무 큰 기쁨이였거든요.
콩이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우리 집이 점점 변화되고 있는거 같아요.
콩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소소하루
새로 사 온 화이트 배변패드를 깔끔하게 정리해 두고, 귀여운 목도리와 옷들을 수납장에 정돈하고 나니 오늘 하루도 참 알차고 뿌듯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입니다. 집앞 산책까지 기분 좋게 마친 콩이는 거실 카펫 위에 엎드려 저희 부부 사이에 누워서 코 골면서 자네요 ㅎㅎㅎ
요새 저는 매일매일 소소한 일상 속에서 와이프와 콩이와 함께 행복하게 잘 지내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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