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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콩이의 아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일기

rlagywns0701 2026. 8. 12. 09:00

목차


    오늘 아침 콩이의 아기 시절 앨범을 천천히 넘겨보다가,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1살 생일을 지나 지금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가만히 되짚어보게 되었습니다. 2개월 차에 처음 만나 100일이 지나 우리 품으로 찾아왔던 작고 귀여웠던 아기 강아지 콩이가 어느덧 다 큰 성견으로 자라난 모습을 보니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고 수많은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엄청 귀엽던 콩이의 아기 시절

    콩이를 처음 만났을 때 퐁퐁 뛰어다니는 귀여운 모습에 바로 이름을 지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태어난 곳에서 3개월 있다가 집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집에 처음 오던 날 조그마한 게 낑낑거리며 걷는 바람에 어찌나 귀여웠는지 모릅니다.

    졸지 않겠다며 안간힘을 쓰다 시도 때도 없이 조는 모습을 보며 우리 부부는 매일매일 심장을 부여잡곤 했죠 ㅎㅎ

    가슴 설레는 첫 집 앞 산책 때와, 첫 목욕을 하며 털이 젖어 삐쩍 마른 골룸처럼 변했던 순간들도 모두 그립기만 합니다.

    털이 복슬복슬하게 올라오며 숨겨두었던 비숑의 면모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점점 자라나면서 알게 된 건 콩이가 눈치가 엄청 빠르다는 겁니다. '앉아', '손', '하이파이브' 같은 말들을 척척 알아들으며 어느새 개인기를 장착해 나갔습니다. 물론 하이파이브는 딱 3번까지만 해주고 그 이상 간식이 없으면 절대 안 해주는 철저한 간식주의자였지만요ㅋㅋㅋㅋ

     

    콩이의 식탐 성장기

    아기 시절 콩이는 몸이 너무 작고 약해서 병원에 입원해 있던 기간도 길었습니다. '제발 1.5kg만이라도 건강하게 크자' 하고 간절히 기도하곤 했었죠. 기도가 들었던 건지 퇴원 후에 어찌나 먹성이 좋은지 주는 음식을 오물오물 야무지게 잘 받아먹더니, 견생 178일째 되던 날 마침내 꿈에 그리던 1kg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고구마 냄새만 맡으면 짧은 다리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슬금슬금 오던 귀여운 콩이. 고구마가 콩이를 무럭무럭 자라게 만든 일등 공신이었습니다.

    첫 미용을 하고 예쁘게 단장을 하며 꽃도장을 찍던 시절을 지나, 콩이는 건강하게 자라 현재 4.9kg의 건강한 몸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뒷다리 근육이 엄청나요 ㅋㅋㅋㅋ

    계란흰자와 유산균과 산양유 파우더 그리고, 멀티핏 영양제를 매일 먹입니다. 뭔가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연령대 성장 특징 및 주요 에피소드 건강 및 식단 케어
    2개월 ~ 4개월 애기 시기, 첫 집앞 산책, 첫 목욕의 추억 약한 체질 케어 및 건강 회복에 집중
    5개월 ~ 10개월 털이 자라고, 하이파이브 습득, 1kg 달성,
    첫 미용
    고구마 최애 발견ㅋㅋ
    1살 ~ 현재 완벽 체중 성견, 로봇청소기 친구ㅋㅋ 인섹트 사료 + 산양유/멀티핏 + 계란흰자 5g + 저녁 애호박

    로봇청소기와 함께하는 콩이랜드 개장 ㅋㅋ 사랑스럽다.

    성장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콩이의 가장 인상적인 절친은 바로 로봇청소기였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는 경계하는 듯하더니 어느새 로봇청소기 위에 듬직하게 올라타 집안을 누비는 '콩이동산'을 개장하더라고요. 청소기 위에 타고 유유히 거실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대박입니다 ㅋㅋㅋㅋㅋ 

    어릴 때도 엄마 아빠와 함께 집 앞 산책을 너무 좋아했어요. 바람을 맞으며 그 작은 다리로 열심히 걷는 모습을 보면, 떨면서 병원 주사를 맞던 모습이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ㅎㅎ. 지금은 너무 무던해서 병원에 가도 떨지도 않고 초음파 받으면서 자고, 의사 선생님 좋아서 안기고 아주 난리 납니다 ㅋㅋㅋㅋ 이런 강아지 처음 봤어요.

    옷만 입어도 꼬리를 흔들면서 기대감에 신나 하는 콩이 덕분에 우리 부부의 하루는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ㅋㅋ

    웃음과 삶의 활력을 주는 콩이

    콩이의 1살 생일 파티를 열어주며 와이프가 직접 만든 수제 케이크 앞에서 신나게 헥헥거리던 날, 저는 참 많은 감정에 휩싸였습니다. 단순히 귀여운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넘어, 우리 부부에게 참 많은 감정을 선물한 존재인것 같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콩이가 오고나서 하루에 2배는 더 웃고, 미소짓고, 움직이고, 그로인해 밖으로 더 나가게 되고 카페도 많이 가구요.

    "아기 시절부터 지금이 오기까지, 콩이가 우리에게 준건 단순한 기쁨이 아니라 밝은 에너지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체중 관리를 위해 인섹트 사료와 애호박 조합이 좋은가요?
    알레르기 관리용 인섹트 사료 (5kg기준 끼니마다 30g)에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애호박, 계란흰자 5g을 조합하면 칼로리 부담 없이 포만감을 주고 체중 유지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Q. 우울증 완화에 반려견과의 집앞 산책이 어떤 도움이 되나요?
    반려견을 케어하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밖으로 나가 햇살을 받고 가볍게 산책하는 활동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삶의 활력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